티스토리 뷰

일상

2018년 회고와 2019년 다짐

Zedd0202 2019. 1. 3. 01:03
반응형


오늘 커피를 마시면서, 요즘이 개발자 회고 시즌?이라고 들었다.

회고??

그래서 몇개 읽어보니 정말정말 좋은 글들이다. 

좋은 회고들을 읽고나서 내가 2018년 12월 31일에 쓴 글을 보니 정말 귀여워 미칠지경;;; 왜그랬을까...

사실 이 회고를 두번째..쓰기 시작하는것이다.  블로그에 내 TMI를 적는걸 별로 안좋아하는데

아까 회사에서 쓰다가 내가 회고를 왜 써야하지??라는 궁금증때문에 그냥 다 날렸다.


맘잡고 집에와서 회고 글들을 몇개 읽어보니..

회고라는게 지나간 일들을 돌이켜 생각하면서 어떤점이 아쉬웠고, 어떤점이 좋았고 등을 쭉 돌이켜 보며 생각하면서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찾는 과정? 이라고 이해했다.


내가 왜 내 2018년을 구구절절 말해야하는거지? 라는 궁금증이 살짝 풀렸다. 

내 글들을 보면서 도움받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걸로 안다. (핫..)

하지만 그것만큼 나 역시도 글을 쓸 때 마다 내 글에게 도움을 받는다.

글을 쓰면서 알아가는 사실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이게 이래서 이랬구나, 내가 이부분을 제대로 몰랐었구나 등을 너무나도 잘 알 수 있게된다. 


이 회고 글을 쓰다보면 내가 뭘 몰랐고, 내가 어디가 부족한지 알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품으며

2018년 회고를 시작하려한다. 더불어 2019년 올해 목표까지!


2018.01 ~ 04

1월 말에 취업을 했다. 사실 이것이 2018년에 나에게 온 가장 큰 변화이다.

iOS개발자로서 한 서비스를 개발해나가게 된 것이다. 

어떤 한 서비스의 iOS개발자로 일한다는게 사실 엄청 대단한거라고 지금 적으면서 새삼....새삼 느낀다.

그리고 감사함을 느낀다. 헉 새벽이라 너무 감성에 젖어있는 것 같다.

계속하자면 1월 말에 인턴으로 시작하여 정규직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들어가서 작은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는데, 하면서 느낀점은


정말 나는..이때까지 무슨 코드를 짜왔던거지?

다들 내 코드를 보면서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까? 

아! 그때 이 사실을 알았다면 그렇게 개고생하지 않아도 됐었을텐데...


등등 

그 정도로 내 코드는 어이가 없을정도로...이상했다.

아 물론 지금은 괜찮다는 건 아니지만...


그리고 저 때 프로젝트를 하면서 짰던 코드들.

그땐 "그래 이렇게 짰어야지....!!" 했었지만

몇개월 뒤 다시 보니 

진짜 모니터를 뿌시고싶었다.


05~12

헉 너무 한번에 적는건가. 딱히 몇월에 뭐했고 이런게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이 기간 동안 크고 작은 회사 프로젝트들이 있었다.

이 과정을 겪으면서 나도 많이 성장했다.

한가지 사건이 있었는데, 나때문에 배포 일정이 늦춰졌었다.

아 그때의 자괴감이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정도였다.

일정 산정을 제대로 못한 잘못이었다. 

그때의 나는 내가 일정 안에 다 짤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일정이 미뤄지게 된 가장 큰 원인은...그때의 나는 정말 어이없게도 1pt정도는 눈에 안보이잖아? <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디자이너분들 죄송해요.

정말 당연하게도 디자이너분들의 눈에는 보였고, 나는 디자인 검수로 엄청나게 디자이너분들을 힘들게 했다.

UI도 간단한게...아니었어서 (나한테는) 이거 고치면 이게 어긋나고 이게 무한반복이었다. ㅎ ㅏ..


이 프로젝트 이후로 한 다짐이 있다면...제플린에 있는대로!! 그대로 만들어야 한다!!

물론 나도 아직 한큐에 디자인 필터링은 당연히 못끝내고..

적어도 1pt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은 버린지 오래다.


그리고 내 나름대로의(?) 코드 스타일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정말 몇달만 지나도 예전 코드들을 보면 왜..그랬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코드리뷰를 받고 있으면 나는 왜 진작 저렇게 생각을 못했지?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걸 느낄 때 마다 정말 나는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타임라인 리뷰는 끝내고..그 외에 크게 했던 것들을 뽑자면


컨퍼런스/세미나/대회

위에서부터가 최신순이다.

뭐 이것저것 많이 간 것 같다.

이런 컨퍼런스나 세미나는 정말 무조건 추천하고 싶다.

왜냐면 나는 가면 자극을 받아서...

정말 다들 개발 열심히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으쌰으쌰하게 된다.

하지만 올해..에는 좀 그래 해보자! 해놓고서는 안한적이 더 많은 것 같다.

혼자 온갖 합리화는 다한다.

정말 나쁜 버릇인데.




페스티벌/콘서트


역시나 최신 순.
정말 나는 엄청난 집순이이다.
혼자..또는 친구들과 여행 한 번 안가봤고 일단 관심도 없다. 
좋아하는건 영화보기, 피아노치기, 음악듣기.
음악중에서도 EDM을 가장 좋아하는 편이다.

아 정말 EDM을 좋아한다면 페스티벌이나 콘서트에 가는 걸 정말로!!!!!!! 정말로 추천한다.
정말 한가한 내 삶의..빛이다.
올해 이런 페스티벌이나 콘서트를 처음 가봤는데 정말...돈이 하나도 안아깝다.
내가 좋아하는 DJ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주는걸 듣고있자면 정말 행복하다.
아무튼 올해 가장 나를 위해 잘한 일.
앗 그리고 나를 위해 잘한 일을 더 뽑자면 에어팟/롱패딩 산거! 


그리고 마지막으로 


블로그

2018년 한해에 172개의 글을 발행했다.

발행 안된 글들까지 합해보진 않았는데..엄청 많아질거다.


나는 글쓰는게 좋다.

졸업 프로젝트를 하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은 블로그가 있다. (라즈베리파이 관련 블로그)

정말 너무 고마웠다 그 블로그한테. 

얼마 지나지 않아 iOS를 알게 되었고 바로 부스트캠프를 하게 되었었는데, 그때 바로 만든게 블로그다.

이렇게까지 커질 줄(?) 몰랐는데, 많은 사람들이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좀 놀랍고..

감사하다는 댓글이 달리면 정말 뿌듯하다. 하핫

그리고 항상 말하지만, 글에 대한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이다. 

2019년에는 개발 글 말고도 여러 분야의 글들을 다양하게 올려보고 싶다. 


아, 2018년이 되면서 블로그도 엄청 성장했다.

2017년 그래프를 못봐서..비교는 못하겠지만, 2017년 보다는 많이 들어오는..것 같다.


사실 저번 글에서도 말했지만 회사와 개인 공부를 병행하는게 정말 나는 쉽지가 않다.

솔직히 이것도 나는 정신력 문제라고 생각하는데..그러니까 내 의지가 부족한게 맞다. 

맞는데 참 맘ㅇ대로 안된다.

체력은 체력대로 딸리고 시간은 시간대로 없고 주말에 약속이라도 잡히면 개인 공부는 거의 못한다고 봐도된다.

나는 주말에 피아노도 쳐야하고, 영화도 봐야하는데...


이걸 쓰고있자니 우울해진다.

당연히 이러한 문제가 있었으면 개선을 해야하는 법.

새해를 맞았으니 개선을 해보자!

새로운 마음이니 더 개선이 잘 될거라고(?) 믿는다.


말이 나온김에 2019년 목표를 세워보자. 


2019년 목표

운동하기 : 정말 체력은 정말 중요하다. 체력이 모든것의 근간이다. 정말로. 근데 이걸 머리로는 아는데..몸이..............새해니까 잘 해보자. 

집에 오는 시간이 정말 애매해서..그냥 단지 내에 있는 헬스장을 가야하는건지 고민중인데, 개인적으로 요가나 필라테스를 하고싶다.

시간만 있다면........바로 할텐데, 시간이 정말 없다.

시간이...왜없지..?ㅇㅅㅇ??라고 생각이 든다면....내가 어떻게 회사를 다니고 있는지 말해주고싶다....


공부 : 나는 문제라기 보다...뭔가 좀 그런게..어떤 걸 공부한다 치면 그걸 진짜 처음부터 개념을 다 잡아야 공부가 된다.

예를들어 Rx 일단 그냥 해보자!!! 일단 코드부터 짜보자!!!!!!!..라기 보단 Rx의 개념과 리액티브 프로그래밍이 무엇인가..등......이런걸 먼저 알아야만 한다. 나는..

그냥 그런편이다. 모든 개발에서 그런건 아닌데..뭐 내가 iOS개발을 한다고 지금 Cocoa internal적인 정말 Core 부분들을 다 알지는 못하는 것 처럼..뭐 정말 대표적인 예가 Rx다.


새로운 프레임워크들을 많이 공부하고 싶은데, 그 전에 턱 하고 나를 잡는게 이런 부분들이다. 


야 그런 개념들 알아서 뭐해 자연스럽게 알게 될거여 그냥 일단 코드 부터 짜보자 

vs 

어~~~~딜 개념도 없이 말이야 우리땐 말이ㅑ 개념원리부터 말이야


농담이고

실전파 vs 개념파정도로...


근데 이게 참 들어보면..아니 일단 내가 말하는거 보면 개념파가 너무 답답한거 같은데zzz

나는 이런 호기심들이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근데 역시 과하면 안좋다. 2019년에는 이런 부분들을 잘 조절해서 내가 공부하고 싶은 프레임워크들을 제대로 공부해보고싶다.


음악 :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DJ가 나오는 페스티벌/콘서트는 몽땅 다 갈 예정이다. 그리고 피아노 말고 새로운 악기들을 다뤄보고싶다. 일단은 기타..를 생각하고 있는데, 기타는 개인적으로 너무 지루하다. 제대로 안배워서 그런건지. 제대로 배우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는 상태이다.  

뭐든 좋으니..내 삶의 활력소가 되어줄 그런 악기를 배우고싶다.


그 외 새로운 것들 : 회고를 쓰다보니, 내가 너무 재미없게 사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 내그래서 올해에는 재밌는 것들을 더 많이 하면서 지내고싶다. 취미를 하나 만든다던가..지금 생각나는건 식물키우기zzz아니면 요리?? 

취미를 하나 더 만들고싶다. 그리고!! 디제잉도 배우고싶다.

애플워치와 디제잉 기계(?)라고 해야하나 암튼 이 두가지를 사는게 내 소소한 버킷리스트다. 그 외에도 삶의 질을 상승시켜줄..여러가지 아이템이 있다면 추천부탁.



아 회고를 쓰고나니, 그래도 쓰는게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TMI파티지만, 뭔가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본격적으로(?) 가지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부족한 회고지만 이 회고가 몇몇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럼 2019년도 화이팅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워치 산김에 watchOS앱 만들어보기  (9) 2019.01.10
티스토리 + Google analytics  (0) 2019.01.09
2018년 회고와 2019년 다짐  (9) 2019.01.03
2018.12.31  (2) 2018.12.31
Alan Walker Live In Seoul 후기  (4) 2018.12.18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  (0) 2018.12.05
댓글
댓글쓰기 폼
반응형
Total
4,016,118
Today
610
Yesterday
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