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의 파일시스템. HFS+와 APFS

안녕하세요 :) Zedd입니다.

오늘은 Apple의 파일 시스템에 대해 정리해볼려고 합니다.

Apple의 파일시스템. HFS+와 AP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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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금 HFS+..? APFS..?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하나씩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Apple의 파일시스템인 것 같네요. 

파일시스템이야기를 할 건데, 파일시스템이 뭔지는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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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시스템(file system, 문화어: 파일체계)은 컴퓨터에서 파일이나 자료를 쉽게 발견 및 접근할 수 있도록 보관 또는 조직하는 체제를 가리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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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렇게 편리하게 파일에 접근할 수 있도록 내 파일을 잘 보관해주고 관리해주는 것이 파일시스템의 역할이죠. 이러한 파일은 보조기억장치(ex. 하드디스크)에 저장되는데, 상대적으로 용량이 크고, 비휘발성이라는 특징이 있죠. 그렇기 때문에 저장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접근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규칙과 여러 기능을 정해둔 파일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런 파일시스템 종류 중 하나가

HFS+와 APFS입니다.

Q : HFS+아니고 HFS인데요 ㅡㅡ

A : 앗..네..맞아요. 원래는 HFS였는데 HFS를 업그레이드 해서 HFS+라고 한거랍니다 :)

그럼 HFS+가 뭔지 보기 전에 HFS가 뭔지 보도록 하죠.

HFS는, Hierarchical File System의 약자입니다. 무려...1985년에 나온 파일시스템이에요. 그런데..~~ 1998년 HFS의 비효율적인 디스크 공간을 해결하고 일부  개선사항을 추가한 HFS+를 도입했답니다 :)

Q : 그럼 APFS는 뭔데요 ㅡㅡ

A : 작년 6월, WWDC에서 "올 가을 나올 맥 OS High Sierra는 새로운 파일시스템인 APFS(Apple File System)를 장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기존의 HFS+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죠. 

사실 이 APFS는 2017년 WWDC에서 처음 나온 말이 아니에요. 2016년 WWDC에서 첫 발표를 했죠.

"이제는...HFS+를 바꿔야 할때가 온 것 같습니다..."하면서요.

사실 HFS는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요. 그쵸? 첫 출시?가 1985년이었으니까요. 

그때를 생각해봅시다...플로피디스크가 있던 시절....보안에 대한 인식이 지금보다는 덜 했던 시절...HFS는 지금 쓰기엔 취약점들과 헛점들이 넘나 많은 것이었어요. 

그래서 Apple은 그동안 HFS개량형들을 만들어냅니다. iOS에 탑재된 파일시스템인 per-file crypto HFS+도 HFS의 개량형이죠.

개량형들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Apple입장에서는 짜증나는거죠. 이렇게 파편화가 되어있으니까요.

"이렇게 파편화된 파일시스템들을 모두 통합하는 새로운 파일시스템이 있다면 얼마나 편할깜 ㅎ0ㅎ..."

==> APFS

APFS자랑중.....

맥 OS인 High Sierra에는 APFS가 2017년 가을쯤에 장착됐죠? 

iOS에서는 2017년 1월 25일에 나온 iOS 10.3베타에서 부터 본격적으로 APFS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APFS is the default file system in macOS, iOS, watchOS, and tvOS. APFS replaces HFS+ as the default file system for iOS 10.3 and later, and macOS High Sierra and later."

File System Programming Guide를 읽다가 위와같은 문장을 읽고....APFS가 뭔지 HFS+가 뭔지 부터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네요 ㅎㅎ...

위 문서도 정리를 할 건데, 이 APFS와 HFS+의 개념을 알고있으면 좋겠죠? 

참고 : 

https://ko.wikipedia.org/wiki/애플_파일_시스템

https://ko.wikipedia.org/wiki/HFS_플러스

http://macnews.tistory.com/4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