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상

[스포주의] 발레리안 명대사

Zedd0202 2017. 9. 9. 23:25
반응형

안녕하세요 :) Zedd입니다.

제가 발레리안을 보다가..너무 좋은 대사가 있어서 꼭 알고싶은데, 그 대사를 치니까 아무것도 안나오더라구요 ㅠㅠ

어떤 대사냐면..

스포주의!!!














버블(Bubble)이 죽을 때, 발레리안에게 이런말을 하죠.

"저 여자(로렐린)을 한없이 사랑하라. 헤아릴 수 있는 사랑은 가난한 것이니"

이 대사가 정확하진 않아요!!!!! 

아무튼 이 대사가 ㅜㅜㅠ 너무 감동적이어서 영화보고 나서 한참을 찾아봤는데 찾을 수가 없었어요ㅠㅠ

헤아릴 수 있는 사랑, 가난 이런식으로 쳤는데 성경글만 잔뜩...

근데 오늘 찾았어요!!


"There’s beggary in the love that can be reckoned"

 "헤아릴 수 있는 사랑은 가난한 것이니"


사실 저 영어문장을 그대로 해석하면, "헤아릴 수 있는(=생각 할 수 있는) 사랑은 천한것이다."에요.

이 대사는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의 제 1막 제 1장에 나오는 대사로,

안토니의 첫 대사에요. 


클레오파트라 : 그게 사랑이라면 그 크기를 알고싶어요. (If what you feel is really love, tell me how much.)

안토니 : 헤아릴 수 있는 사랑은 천한것이오. (There’s beggary in the love that can be reckoned.)

클레오파트라 : 하지만 당신 사랑의 세계를 끝까지 확인해 보고 싶어요. (I want to measure the extent of your love, to see how far it stretches.)

안토니 : 그러면, 지구 넘어 천국으로 가야할 겁니다. (Then you would have to go beyond heaven, beyond earth.)


"There’s beggary in the love that can be reckoned"는 원작의 대사로, 현대어..?로 쉽게 풀어쓰면,

"It would be a pretty stingy love if it could be counted and calculated."이렇게 쓸 수 있다네요 :)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폰 8 / 아이폰X  (0) 2017.09.13
포토티켓들!!  (0) 2017.09.10
잠실 풍경  (0) 2017.09.02
~우아한 테크 캠프 1기를 마치며~  (7) 2017.09.01
레이나 악보집 샀어요!  (0) 2017.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