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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기 회교도의 충고

Zedd0202 2017. 7. 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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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너를 지배하도록 내버려두지 말라.

쓸데없는 근심이 너의 날들을 

뒤흔들게 내버려두지 말라.

책과 사랑하는 이의 입술을

풀밭의 향기를 저버리지 말라.


대지가 너를 그의 품에 안기 전에

어리석을 슬픔으로

너 자신을 너무 낭비하지 말라.

그 대신 축제를 열라.

불공정한 길 안에

정의의 예를 제공하라.

왜냐하면 이 세계의 끝은 무이니까.

네가 존재하지 않다고 가정하라.

그리고 자유롭다고.


-

오마르 카이얌





+

오마르 카이얌은 그의 시 중의 하나에서 말하였다. 
“나는 소위 성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 경고한다. 
만약 그들이 이 삶을 즐기지 않는다면, 그들은 다른 것도 즐길 수 없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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