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rminal. 근데 이제 Oh-My-Zsh을 곁들인
ㅎ
ㅡ
ㅁ......딱히 불편함을 느끼고 있던건 아니어서..그냥 살고 있었는데..!!
그냥 갑자기 '그래 그 유명하다던 oh-my-zsh을 사용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카탈리나부터 기본 Shell이 bash에서 zsh로 변경되었으니..이미 zsh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터미널 상단에 이렇게 zsh로 나왔있다면 zsh이 기본 Shell인거고..bash로 나와있다면 bash가 기본 Shell인겁니다.
# Oh-my-zsh
oh-my-zsh은 Zsh configuration을 관리하기 위한 프레임워크 입니다.
oh-my-zsh에는 많은 플러그인, 테마가 있어 zsh을 조금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지금 기본 Shell이 zsh이고, oh-my-zsh을 사용할 수 있겠네요.
Oh-my-zsh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What is Oh My Zsh설명에 따르면..
Oh-my-zsh을 사용하면,
카페에서 사람들이 다가와서 "대단해! 넌 천재야?"라고 묻는다고 하네요.
ㅇㅋ이건 못참지
# Oh-my-zsh 설치
sh -c "$(curl -fsSL https://raw.githubusercontent.com/ohmyzsh/ohmyzsh/master/tools/install.sh)"터미널을 열고 위 명령어를 입력해주세요.
설치 완료!
Before you scream Oh My Zsh! please look over the ~/.zshrc file to select plugins, themes, and options.
이라고 적혀있네요.
# ~/.zshrc 파일 열기
ls -all을 입력하면
.zshrc이라는 숨김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vi .zshrc
vim .zshrc
nano .zshrc vi든 vim이든..nano든 .zshrc파일을 열어주세요. 저는 텍스트 에디터로 걍 열겠음ㅋ
zshrc는 설정파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플러그인, 테마변경을 포함한 이런저런 설정을 zshrc파일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 테마 설정
왼쪽같은 터미널을 가진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요..
오른쪽 테마로는 "대단해! 넌 천재야?"라는 말을 듣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테마를 적용해보도록 합시다.
사용 할 수 있는 테마는 여기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국룰테마는 agnoster인 것 같아요..?
아까 열어준 .zshrc파일에 보면
ZSH_THEME쪽에 이렇게 되어있을텐데요. 여기에 사용하고 싶은 테마 이름을 넣어주면 됩니다.
저는 agnoster로 변경해주겠습니다. 변경 후
source ~/.zshrc명령어를 입력하여 변경사항을 반영해주면,
테마는 적용되었지만, 이렇게 폰트가 깨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하
# 폰트 깨짐 해결.
agnoster의 설명에 가보면, 폰트 설치가 필요하다고 나와있는데 해봅시다.
git clone https://github.com/powerline/fonts.git --depth=1
cd fonts
./install.sh이렇게 폰트를 설치해줍니다.
그리고 터미널 > 환경설정 > 프로파일에 가서
서체 변경에 들어가줍니다.
그리고 ~Powerline 폰트 아무거나!! 눌러줍니다.
폰트 목록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그러면..!!
이렇게 폰트가 안깨지고 잘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색상 변경
오른쪽 노란색은 괜찮은데..왼쪽 파란색만 보면.."대단해! 넌 천재야?"라는 말은 쏙 들어갈 것 같습니다.
일단 눈 개아픔
색상 변경을 해보겠습니다.
를 참고할건데요.
cd ~/.oh-my-zsh/themes/명령어를 사용하여 테마 목록으로 이동해줍니다.
그리고 지금 제 테마인 agnoster에 들어가줍니다.
prompt_dir를 찾아
prompt_dir() {
prompt_segment 39d $CURRENT_FG '%~'
}이렇게 바꿔줍니다.
저장 후 터미널을 껐다 켜주면...
편-안
터미널 배경 이미지까지 변경해주면
"대단해! 넌 천재야?"는 아니고..
오버워치 좋아하나보네..정도는 들을 수 있겠네요..
끝!